중국이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나뉘어 있었다면?
유럽은 지금도 수십 나라로 나뉘어 있지만, 중국은 오랜 세월 대부분 하나의 큰 나라로 이어졌습니다. 만약 중국 땅이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나뉜 채 이어졌다면, 동아시아는 어떻게 달라졌겠습니까?
AI 재현도중국 땅도 처음부터 하나는 아니었습니다. 먼저 실제 중국이 왜 하나로 뭉치게 되었는지 보고, 그다음 조건 하나만 바꿔 보겠습니다.
실제중국은 왜 하나로 뭉쳤고, 유럽은 왜 나뉘었을까
옛 중국은 여러 나라가 다투는 전국 시대였습니다. 기원전 221년 진나라가 다른 나라를 모두 무너뜨리고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했습니다. 진시황은 글자, 무게와 길이의 단위, 돈을 하나로 맞췄습니다.
한자를 함께 쓰니 지방마다 말이 달라도 글로는 뜻이 통했습니다. 수나라 때인 605년 무렵 과거제(시험으로 관리를 뽑는 제도)가 시작되어 1905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전국의 인재가 같은 책을 읽고 한 나라를 위해 일했습니다.
황하와 장강(양쯔강)은 나란히 흐르고, 그 사이는 낮은 땅입니다. 수나라 때 대운하를 파기 시작해, 뒤에는 북쪽 베이징에서 남쪽 항저우까지 약 1,800km 물길로 이어졌습니다.
유럽에는 이탈리아, 이베리아 같은 반도와 영국 같은 큰 섬이 많고, 알프스·피레네 같은 산맥이 땅을 가릅니다. 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런 땅 모양 때문에 유럽이 하나로 뭉치기 어려웠다고 설명합니다.
다이아몬드는 나뉜 유럽에도 좋은 점이 있었다고 봅니다. 콜럼버스는 여러 왕에게 거절당한 끝에 스페인의 도움을 받아 항해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AI 재현도기원전 221년 진나라의 통일이 일어나지 않고, 중국 땅이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나뉜 채 이어졌다고 가정합니다. 땅 모양과 기후는 모두 그대로 둡니다.
나머지 조건은 모두 실제와 같다고 봅니다.상상여러 나라의 중국 땅
- 1처음 – 2천여 년 전
황하 유역, 장강 유역, 남쪽 바닷가에 각각 다른 나라가 자리 잡았을 것입니다. 나라마다 글자 모양과 단위, 돈이 조금씩 달라 장사가 불편했을 것입니다.
- 2수백 년 뒤
나라들은 서로 다투면서도 더 좋은 배와 농사 기술을 만들려고 경쟁했을 것입니다. 한 나라가 막은 새 기술도 다른 나라에서는 살아남았을 수 있습니다. 대신 전쟁이 잦아 백성의 삶은 고단했을 것입니다.
- 3오늘날
한반도 서쪽에는 하나의 큰 나라 대신 말과 글이 조금씩 다른 여러 나라가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은 여러 이웃과 따로따로 무역하고 외교를 했을 것입니다.
AI 상상도그대로그래도 바뀌지 않았을 것
한국 학생이 방학에 기차로 대륙 여행을 떠납니다. 하루에 국경을 세 번 넘고, 나라마다 돈을 바꾸고 새 인사말을 배웁니다. 저녁에는 ‘오늘 간 세 나라 음식 맛이 다 달랐다’고 일기를 씁니다.
실제 vs 상상
| 실제 | 상상 | |
|---|---|---|
| 통일 | 기원전 221년 진나라가 처음 통일 | 여러 나라로 나뉜 채 이어짐 |
| 글자와 단위 | 진시황이 하나로 맞춤 | 나라마다 조금씩 다름 |
| 관리 뽑기 | 과거제(605년 무렵~1905년) | 나라마다 다른 방식 |
| 한국의 서쪽 이웃 | 하나의 큰 나라 | 여러 나라 |
실제로는 지금중국 시안 근처에는 진시황릉이 있습니다.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들이 흙으로 빚은 병사 인형(병마용)을 발견했고,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읽을 이야기
여러분 생각은?
첫 표를 기다립니다여러 나라로 나뉜 중국 땅, 어느 쪽이 더 좋았겠습니까?
결과가 보입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주십시오.
같은 분야
같은 분야
같은 분야
같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