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에도 소와 말이 있었다면?
유럽 사람들이 오기 전, 아메리카에는 소도 말도 없었습니다. 만약 아메리카 사람들도 아주 오래전부터 소와 말을 길렀다면, 두 세계의 만남은 어떻게 달라졌겠습니까?
AI 재현도가축은 고기와 힘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함께 살면서 병도 함께 건네줍니다. 먼저 실제 세상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보고, 그다음 조건 하나만 바꿔 보겠습니다.
실제아메리카에는 왜 큰 가축이 적었을까
말의 먼 조상은 원래 북아메리카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메리카의 말은 빙하기가 끝날 무렵, 대체로 약 1만 년 전에 사라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 5,000년 전까지 남아 있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안데스 산지 사람들은 라마와 알파카를 길렀습니다. 라마는 짐을 나르고, 알파카는 털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수레를 끌거나 밭을 가는 소와 말 같은 큰 가축은 없었습니다.
천연두와 홍역 같은 병은 오랫동안 가축과 가까이 산 유라시아 사람들 사이에서 퍼졌습니다. 아메리카에는 이런 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몸에 이 병을 이겨 낼 힘(면역)도 없었습니다.
1492년 이후 유럽 사람들과 함께 새 병이 들어왔습니다. 병과 폭력, 강제 노동이 겹치며 원주민 인구는 크게 줄었습니다. 1650년까지 아메리카 전체 원주민 인구가 50~95% 줄었다고 추정합니다.
잉카 사람들은 바퀴 달린 수레 없이, 라마 행렬과 사람의 힘만으로 4만 km가 넘는 길을 오가며 큰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소식은 이어달리기하는 전령(차스키)이 전했습니다.
AI 재현도아메리카에서도 말이 사라지지 않고, 소처럼 길들일 만한 큰 동물이 살아남아 수천 년 전부터 가축이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다른 조건은 모두 그대로 둡니다.
나머지 조건은 모두 실제와 같다고 봅니다.상상소와 말이 있는 아메리카
- 1처음 – 수천 년 전
아메리카 사람들도 소로 밭을 갈고 말을 타고 다녔을 것입니다. 곡식을 더 많이 거두고, 먼 마을끼리 더 자주 오갔을 것입니다. 대신 가축에서 온 병을 앓으며 많은 사람이 고생했을 것입니다.
- 2수백 년 뒤 – 두 세계의 만남
유럽 사람들이 왔을 때, 원주민도 비슷한 병을 이미 겪어 몸이 버틸 힘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는 실제보다 훨씬 작았을 것입니다. 말을 탄 원주민 군대도 침략에 맞서기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 3오늘날
아메리카 원주민의 나라와 언어, 문화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거꾸로 아메리카에서 생긴 새 병이 다른 대륙으로 건너갔을 수도 있습니다. 만남은 덜 한쪽으로 기울었겠지만, 갈등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I 상상도그대로그래도 바뀌지 않았을 것
멕시코 친구가 "우리 할아버지네 마을은 옛날부터 소 쟁기로 옥수수밭을 갈았다"고 사진을 보내 줍니다. 세계사 시간에는 아스테카와 잉카의 말 탄 군대를 배웁니다. 지도에는 지금보다 원주민 나라 이름이 훨씬 많이 보입니다.
실제 vs 상상
| 실제 | 상상 | |
|---|---|---|
| 큰 가축 | 라마, 알파카 정도 | 소, 말, 라마 |
| 짐 나르기 | 사람과 라마 | 말과 소가 끄는 수레 |
| 유럽에서 온 병 | 원주민 인구가 크게 줄어듦 | 피해가 훨씬 작음 |
| 원주민 나라와 언어 | 많이 사라짐 | 훨씬 많이 남음 |
실제로는 지금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 고원에서는 지금도 라마와 알파카를 많이 기릅니다. 잉카의 길(카팍 냔)은 2014년 페루 등 남아메리카 6개 나라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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