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는 사료로, 만약의 역사는 근거로 씁니다

타임라인

모든 이야기를 실제로 갈림길이 있었던 해의 순서로 놓았습니다.

  1. 1983
    사건사고아웅산 묘소 테러를 막았다면대통령의 서남아시아·오세아니아 순방 중, 오전 10시 28분 아웅산 묘소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2. 1984
    사건사고보팔, 안전장치가 제대로 움직였다면미국 유니언 카바이드가 대주주인 유니언 카바이드 인디아 공장에서, 독성 물질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 농약 원료) 탱크 E610에 물이 들어갑니다. 물이 들어간 경위는 지금도 다툼이 있습니다.
  3. 1986
    사건사고챌린저호, 발사를 미뤘다면로켓 부스터 제조사 모턴 사이어콜의 기술자들이 전화 회의에서 경고합니다. 화씨 53도(약 12도)보다 추우면 O-링(이음매를 막는 고무 고리)이 제대로 막을지 자료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4. 1986
    사건사고체르노빌, 그날 밤의 시험을 멈췄다면정전에 대비한 안전 시험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전력 공급 요청으로 시험이 미뤄지고, 비상 냉각 장치는 꺼진 채 남습니다.
  5. 1993
    사건사고서해훼리호가 정원을 지켰다면110톤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떠나 격포로 향했습니다. 정원은 221명이었지만 36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6. 1994
    사건사고성수대교의 결함을 미리 찾았다면성수대교가 완공됩니다. 국내 처음으로 게르버 트러스(철골을 삼각형으로 엮어 이은 구조) 형식을 쓴 다리였습니다.
  7. 1995
    사건사고삼풍백화점이 그날 문을 닫았다면종합상가로 설계된 건물이 정밀한 구조 진단 없이 백화점으로 바뀌었고, 4층 설계를 5층으로 늘린 불법 증축도 있었습니다.
  8. 2001
    사건사고9·11 테러의 단서를 하나로 모았다면납치된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에 부딪힙니다. 17분 뒤 남쪽 건물에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