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는 사료로, 만약의 역사는 근거로 씁니다
세계사전쟁의 갈림길

미국 독립전쟁에서 영국이 이겼다면

1781년 가을, 영국군이 버지니아의 작은 항구 요크타운에서 항복했습니다. 이 항복이 없었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생겨났겠습니까?

2026.11.03 · 1781

1781년 10월 19일, 요크타운 들판으로 영국군이 줄지어 나와 무기를 내려놓았습니다. 등 뒤의 바다는 프랑스 군함들이 막고 있었습니다.

실제바다가 막힌 항구

1781년 9월 5일프랑스 함대가 체서피크만 앞바다에서 영국 함대를 물리칩니다. 영국군의 바닷길이 끊깁니다.
9월 28일미군과 프랑스군이 요크타운을 에워싸고 포위전을 시작합니다.
10월 19일콘월리스가 이끄는 영국군이 항복합니다. 포로로 잡힌 병사가 7,000명이 넘었습니다.
1782년 3월영국 의회가 북아메리카에서 공격을 멈추자고 결의하고, 노스 총리 정부가 물러납니다.

갈림길두 배가 넘는 포위

영국군약 7,000명
VS
미국·프랑스 연합군1만 8천 명 이상

콘월리스는 바다로 지원군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군함 29척이 만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년 뒤인 1783년 9월, 파리 조약으로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인정했습니다.

만약영국 함대가 바다를 지켰다면

체서피크만 해전에서 영국 함대가 이겨 바닷길을 지켰다고 가정합니다. 해전의 승패는 바람과 배치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었습니다.

  • 1781년콘월리스의 군대가 배로 빠져나가고, 프랑스는 지원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 1783년지친 13개 식민지가 독립 대신 넓은 자치권을 받는 선에서 영국과 타협합니다.
  • 1800년대북아메리카는 영국 국왕 아래에서 조금씩 자치를 넓혀 가는 길을 걷습니다.

정말?그래도 쉽지 않았을 이유

①식민지 사람들은 이미 독립을 선언하고 여러 해 동안 싸워 왔습니다.
②영국은 대서양 건너 넓은 땅을 군대로 계속 붙잡아 두어야 했습니다.
③프랑스 같은 영국의 경쟁국이 식민지를 계속 도왔을 것입니다.

실제 vs 만약

실제만약
1781년요크타운 항복영국군 탈출
1783년파리 조약, 독립 인정타협, 자치 식민지
나라의 모습새 공화국 출범영국 국왕 아래 자치령

오늘그리고 2026년의 우리는?

좋은 갈래로 갔다면
  • 영어를 쓰는 나라들이 하나의 큰 연방으로 묶여 있을 수 있습니다.
  • 대통령 대신 총리가 북아메리카 정부를 이끌었을 것입니다.
  • 전쟁 대신 협상으로 자치를 얻는 선례가 더 일찍 생깁니다.
나쁜 갈래로 갔다면
  • 왕이 없는 공화국이라는 생각이 세계로 퍼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 원주민의 땅을 둘러싼 갈등은 그대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지금 남아 있는 진짜 흔적1781년 대륙회의가 세우기로 정한 요크타운 승전 기념탑은 1884년에 완성되어, 지금도 버지니아주 요크타운에 서 있습니다.

참고 자료 Wikipedia "Siege of Yorktown" · Wikipedia "Yorktown Victory Monument" ·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 Colonial National Historic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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