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가 32세에 죽지 않았다면
기원전 323년 여름, 서른두 살의 정복왕이 바빌론에서 열병으로 쓰러졌습니다. 그가 더 오래 살았다면 그의 대제국은 하나로 남았겠습니까?
기원전 323년 6월, 바빌론의 옛 왕궁에서 알렉산드로스는 아라비아 원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이 오르기 시작했고, 2주쯤 뒤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실제왕위 13년, 병상 2주
기원전 334년마케도니아 군대를 이끌고 헬레스폰트 해협을 건너 페르시아로 쳐들어갑니다.
기원전 331년가우가멜라에서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3세를 크게 무찌릅니다.
기원전 326년인도의 히파시스강에서 병사들이 더는 가지 않겠다고 버팁니다. 동쪽 원정은 여기서 멈춥니다.
기원전 323년 6월바빌론에서 열병을 앓다가 서른두 살로 숨집니다.
갈림길준비되지 않은 후계
죽은 나이32세
VS남은 후계자배 속의 아들과 이복형
장군들은 이복형 필리포스 3세와 곧 태어날 아들 알렉산드로스 4세를 함께 왕으로 세웠습니다. 실권은 섭정(왕을 대신해 다스리는 사람) 페르디카스가 쥐었습니다. 곧 장군들 사이에 후계 전쟁이 터졌고, 어린 왕은 기원전 310년 무렵 카산드로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만약열병을 이겨 냈다면
알렉산드로스가 병에서 회복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는 아직 젊었고, 이미 다음 원정 계획까지 세워 둔 상태였습니다.
- 기원전 322년아라비아 원정에 나서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잇는 바닷길을 손에 넣습니다.
- 10여 년 뒤아들이 자라 후계자가 되고, 제국은 한 왕실 아래 이어집니다.
- 그 뒤서쪽 지중해로 눈을 돌려, 막 힘을 키우던 로마와 부딪칩니다.
정말?그래도 쉽지 않았을 이유
①제국이 너무 넓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인도 서북부까지 이어졌습니다.
②정복한 땅마다 말과 풍습, 믿는 신이 달랐습니다.
③병사들은 이미 인도에서 더는 못 가겠다고 버틴 적이 있습니다.
실제 vs 만약
| 실제 | 만약 | |
|---|---|---|
| 기원전 323년 | 32세에 사망 | 병에서 회복 |
| 제국 | 장군들이 나눠 가짐 | 한 왕실 아래 유지 |
| 그 뒤 | 프톨레마이오스·셀레우코스·안티고노스 왕조로 갈라짐 | 알렉산드로스 4세가 이어받음 |
오늘그리고 2026년의 우리는?
좋은 갈래로 갔다면
- 그리스 말과 문화가 더 넓고 오래 퍼졌을 수 있습니다.
- 동서양을 잇는 길이 한 나라 안에서 더 일찍 열렸을 것입니다.
- 로마가 지중해의 주인이 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나쁜 갈래로 갔다면
- 끝없는 원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전쟁에 희생됐을 것입니다.
- 그가 죽은 뒤에는 결국 같은 후계 다툼이 벌어졌을 수 있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진짜 흔적그가 이집트에 세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지금도 그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Wikipedia "Alexander the Great" · Wikipedia "Death of Alexander the Great" · Wikipedia "Partition of Babylon" · Wikipedia "Wars of the Diad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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